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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여자라서' 뮤지코인 옥션 2시간만에 100% 달성

등록 2019.05.24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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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여자라서' 뮤지코인 옥션 2시간만에 100% 달성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가수 아이유(26)의 '여자라서'가 저작권료 옥션에서 호응을 누리고 있다.

24일 저작권 플랫폼 뮤지코인에 따르면, 22일 공개된 아이유의 '여자라서'는 2시간도 채 안 돼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

영화배우 소지섭(42)·김하늘(41) 주연 드라마 '로드 넘버원'(2010)의 OST다. 아이유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블락비' 지코(27)와 '걸스데이' 소진(33)의 듀엣곡인 '아프다' 옥션 공개에도 관심도 높다. 탤런트 수애(40)·주지훈(37) 주연의 '가면'(2015) OST로 발매 당시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그룹 '엠블랙'이 부른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2010) OST '러닝앤러닝'의 옥션도 벌일 예정이다.  

뮤지코인이 지난주 진행한 밴드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는 12.1%, 그룹 '인피니트'의 '마주보며 서있어'는 14.7%, 가수 환희(37)의 '죽을 것만 같아'는 14.2%로 높은 저작권 수익률을 보였다.

뮤지코인은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누구나 저작권료를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이다. 단순히 노래를 듣는 것을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소유할 수 있다.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의 다른 형태를 제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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