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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개사, 중기부 '스마트 시범공장 구축사업' 선정

등록 2019.05.24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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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대한오토텍, 코렌스, 일광금속, 네오넌트

로봇 도입할 시 최대 7억2000만원까지 지원

도입 희망기업 견학·벤치마킹 주요거점 활용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에 경남에서는 ㈜율곡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창원국가산단 내 A 기업의 무인 자동화생산 설비.2019.05.24.(사진=뉴시스 자료사진)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에 경남에서는 ㈜율곡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창원국가산단 내 A 기업의 무인 자동화생산 설비.2019.05.24.(사진=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공장(중간1 수준 이상) 구축 지원사업'에 도내에서는 ㈜율곡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벤치마킹 사업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율곡을 비롯한 ㈜대한오토텍, ㈜코렌스, 일광금속(유), ㈜네오넌트 등 5개사다.

이들 기업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정부 50%, 경남도 20%), 최대 4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로봇을 도입할 경우에는 로봇도입 비용의 50%, 최대 3억원까지 추가지원되므로 기업당 최대 7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업종에 적합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을 통해 스마트공장 '중간1단계(생산실적 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분석해 제어, 분야별 관리 시스템간 연계)' 이상의 거점 스마트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주관으로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는 기업 CEO들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공유해 구축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에 대해 사전에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시범공장은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에 좋은 참조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구축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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