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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 야간 진행

등록 2019.05.24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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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지난 23일 계획했던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야간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일정은 감리단 및 시공사, 장비수급, 기상상황, 작업도로 정비 등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봉개교 공사는 총 길이 48m에 폭 1.1m, 높이 2.5m에 걸쳐 진행한다.

도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공사구간 일대 도로를 부분 통제하고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교통수요와 안전을 위해서는 완전 통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야간으로 변경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시공 및 도로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면밀한 시공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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