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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제외 모든 지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등록 2019.05.24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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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중산간 인근에 위치한 유채꽃밭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05.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동 중산간 인근에 위치한 유채꽃밭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와 서부, 남부지역에 건조주의보를 확대 발효했다.

앞서 지난 23일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제주 지역은 추자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대기가 건조함을 나타낸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지역은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속에 제주도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푄' 현상이 나타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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