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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구청장, 혁신도시 지정 촉구

등록 2019.05.24 1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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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24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분권정책협의회'을 열기에 앞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허태정 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2019.05.24.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24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분권정책협의회'을 열기에 앞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허태정 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2019.05.24.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4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등 청년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대전시가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심각한 역차별을 받아왔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특히 그동안 혁신도시가 신도시 개발위주로 지정되면서 원도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 지역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을 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시·구간 효율적인 기능배분을 위해 사무 조정대상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까지 조정대상 사무를 발굴하고, 사무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민관협력 사무조정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중화장실 위치정보 안내서비스 구축과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방식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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