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지지 호소·저녁 대접한 조합장 입건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식사를 대접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조합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조합장은 지난 1월 8일 도내 한 음식점에서 자신이 임원이던 축협의 조합원 30여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100여만원 상당의 저녁을 대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축협조합장에 당선됐다.
 
경찰은 A조합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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