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천시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송 시장, 혐의 부인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12일 오전 지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이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 관계자들과 현장검증 도중 손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다. 2019.03.1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송도근 사천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송 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송 시장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송 시장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어 혐의 내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며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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