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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이번 주말 한국·미국 흥행성적 1위 예약

등록 2019.05.24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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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이번 주말 한국·미국 흥행성적 1위 예약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실사판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한국과 미국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개봉 이후 9일 간 1위를 지킨 '악인전'은 이번 주말 '알라딘'에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의 예매율은 38.7%로, 19.6%인 '악인전'의 배나 된다. '알라딘'은 1008개 스크린을 확보한 상태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는 '알라딘'이 이번 주말 3일간 6000만달러(약 713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17일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온 '존 윅 3: 파라벨룸'은 '알라딘'에게 1위를 넘겨주게 됐다. '알라딘'은 28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연휴까지 합치면 4일 간 총 7500만달러(약 892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이 배경이다. 좀도둑 알라딘이 마법사 '자파'(마르반 켄자리)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한편 '알라딘'을 관람한 영화팬들은 '디즈니 만화 실사 시리즈 중 탄탄함 1위, 아라비안나이트 노래 시작에서 소름 돋았음', '올해 개봉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알라딘 너무나 내 취향이다. 영화 내내 유쾌하고 신난다', '올해 본 영화 중 이게 최고인 듯. 어벤져스보다 좋다. 연출부터 연기까지 하나 부족한 게 없음'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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