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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록 2019.05.24 1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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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전경. 2019.05.24.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전경. 2019.05.24.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2018년도 기술사관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사업단은 지난해에 비해 10% 오른 4억3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하는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동의과학대는 2011년에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된 이후 9년째 동의공업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해운대공업고등학교 등과 공동으로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사관육성사업단 참여학생 수는 156명으로, 사업단은 건우초경 등 협약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과정, 1팀-1프로젝트 등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일반기업을 포함한 참여학생 최종 취업률 82.1%를 달성했다.

또 사업단은 우수 중소기업 추가 발굴과 함께 산학협력협의체 운영, 취업자 추수지도 등 협약기업 이탈 방지를 위한 산업체와의 지속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참여 협약기업 수를 105개로 확대하는 등 양적으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사업단 프로그램 운영지원팀 김성원 기계계열 교수가 기술인재 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 산학연계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김상경(기계계열 17) 씨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국용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과 뿌리산업의 기반이 되는 CAD/CAM 분야에 특화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 청년 기술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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