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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크 콘서트' 열어 청년들과 저출생 문제 논의

등록 2019.05.24 17: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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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4일 경북도립대 청남교육관에서 경북도의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인 '청년톡톡,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가 진행되고 있다. 2019.05.24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24일 경북도립대 청남교육관에서 경북도의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인 '청년톡톡,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가 진행되고 있다.  2019.05.24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4일 경북도립대 청남교육관에서 지역 내 청년과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로 '청년톡톡,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대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취업,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부 '청년 톡톡(Talk-Talk)'에서는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군함도', '목격자'에서 활약한 배우 신승환이 강연자로 나서 진로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청춘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 '인구KNOW답'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저출산고령화연구팀장 주재로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인구감소, 저출생 문제와 같은 인구변화는 도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지만 워낙 긴 시간에 걸친 변화이기 때문에 발표되는 각종 통계에 무감각하고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도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권역별 인구정책 대토론회 ▲찾아가는 인구교육 ▲행복한 가족 UCC&사진 공모전 ▲다둥이가족 대잔치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 ▲미혼남녀 만남 데이 등 저출생 문제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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