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기 SNS서포터즈' 출범…페친 1만명 맺기 도전
2기 단원 16명 구성…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개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4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알리미들로 구성된 '제2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단'이 지난 23일 출범했다. 이들은 나주시청 공식 페이스북 1만명 친구 맺기에 도전한다. 2019.05.24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시는 전날 청사 기획예산실에서 2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2기 SNS서포터즈'는 4월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공개모집·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단원은 남성 4명, 여성 12명 등 총 16명이며, 20대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연말까지 매월 1건 이상의 게시물 또는 시정 뉴스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와 나주시청 공식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발 빠른 시정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지역축제, 각종행사, 관광명소, 맛집, 이색 먹거리를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 미담, 일상에 활력을 주는 소통 글귀 등을 발굴해 전파한다.
단원들은 첫 만남에서 게시물 콘텐츠 발굴 방안과 단원 팸 투어, 타 지자체 SNS 벤치마킹 등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정종도 나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서포터즈단이 지역의 관광, 먹거리, 시정소식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따뜻하고 감동 넘치는 이야기까지 전하는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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