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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생이 동급생 16명 성추행 수사 의뢰

등록 2019.05.24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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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생이 동급생 16명 성추행 수사 의뢰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영주의 한 중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16명을 성추행하고 금품을 갈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10여명의 특정신체 부위를 만지는 성추행을 하고 금품을 갈취했다.

이에 A군이 잭중인 중학교는 지난 13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A군에게 10일간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피해 학생 학부모들이 처벌 수위가 낮다며 재심을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학생 학부모들의 재심 요청에 따라 A군에 대한 처분이 다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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