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라인' 입고 뛴다, 여자농구 3X3
WKBL 박정은 경기본부장
WKBL은 24일 "'여름농구' 콘셉트로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WKBL 3대3 대회 'WKBL 3X3 트리플 잼'을 위한 전용 유니폼을 제작했다. 박 본부장이 참여해 기능성과 디자인에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팀별로 홈&어웨이의 두 가지 색깔 유니폼을 제작, 전 선수단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켈미' 브랜드와 전용 유니폼 개발에 동참해 나름의 라인을 완성했다.박 본부장은 "현역 시절부터 유니폼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좀 더 세련되면서 활동적인 유니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WKBL의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되는 3X3 대회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여성을 위한 전용 패턴을 활용해 편리함을 추구하고, 세련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비비드 컬러를 활용해 참가팀의 특징을 잘 살렸다. 가벼우면서 신축성이 좋고 통기성을 극대화한 이중 원단을 적용해 땀 배출을 돕도록 기능성까지 고려했다.
3대3 대회에는 여자프로농구 소속 6개 구단을 포함해 총 9개팀이 참가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