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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라인' 입고 뛴다, 여자농구 3X3

등록 2019.05.2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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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정은 경기본부장

WKBL 박정은 경기본부장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농구 3대3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 출신 박정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본부장이 개발에 참여한 유니폼을 입는다.

WKBL은 24일 "'여름농구' 콘셉트로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WKBL 3대3 대회 'WKBL 3X3 트리플 잼'을 위한 전용 유니폼을 제작했다. 박 본부장이 참여해 기능성과 디자인에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팀별로 홈&어웨이의 두 가지 색깔 유니폼을 제작, 전 선수단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켈미' 브랜드와 전용 유니폼 개발에 동참해 나름의 라인을 완성했다.박 본부장은 "현역 시절부터 유니폼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좀 더 세련되면서 활동적인 유니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WKBL의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되는 3X3 대회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여성을 위한 전용 패턴을 활용해 편리함을 추구하고, 세련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비비드 컬러를 활용해 참가팀의 특징을 잘 살렸다. 가벼우면서 신축성이 좋고 통기성을 극대화한 이중 원단을 적용해 땀 배출을 돕도록 기능성까지 고려했다.

3대3 대회에는 여자프로농구 소속 6개 구단을 포함해 총 9개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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