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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대구시-경북도, 사회적경제 정책역량 제고 협력

등록 2019.05.24 1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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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와 경북의 사회적경제 지역기반 및 정책역량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책간담회가 24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구·경북지역 현황 파악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및 대구·경북의 중간지원조직과 사회적경제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는 대구와 경북 사회적경제 지역 기반 및 정책역량 제고 방안 설명,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 주재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사업진출 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조례제정, 전담조직 설치,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 지역 네트워크 구성, 지역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유관사업 참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현장이 체감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대구 경제 발전을 위한 동력 중 하나”라며 “대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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