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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 대응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

등록 2019.05.24 1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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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9.05.24.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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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4일 오후 시민들과 함께 폭염시 체감온도를 낮추고 피부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양산쓰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시는 자연재난과 직원들과 중구청 자율방재단원들이 함께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과 물티슈, 리플릿을 나눠주며 폭염시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를 일상화하자는 홍보를 펼쳤다.
  
대구시에 따르면 무더위에 노출되면 뇌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 

폭염시 양산을 쓸 경우 주변 온도를 7도 저감할 수 있으며 체감온도는 10도 정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무더위가 심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및 운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폭염시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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