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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2곳 '스마트공장 구축 시범 사업' 선정

등록 2019.05.24 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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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선보인 스마트공장 설비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선보인 스마트공장 설비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 사업' 공모에 도내 중소기업 2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전국 34개 중소·중견기업이 응모해 20개 업체가 뽑혔다.

충북에선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청주 ㈜ATS와 충주제1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새한㈜)이 포함됐다.

ATS는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한다. 새한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선정 기업들은 최대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1년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이어 2년 동안 중소기업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각각 도비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제천 휴온스가 선정돼 스마트공장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주변 기업들에 스마트한 제조 혁신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제조 전 과정을 지능화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최적화된 생산 운영이 가능하다.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 시설 진단 등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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