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군포항병원, 카카오톡 활용한 ‘포항병원TALK’ 운영

등록 2019.05.24 18:54: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무·보훈상담 업무, 환자 민원 처리에 시간 절감

군병원 이용 편의성, 환자 만족도 향상 기대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군포항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원무·보훈상담, 환자 민원 처리 업무에 민간의 대표적인 SNS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포항병원TALK’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원무상담을 진행 중인 장병들.2019.05.24.(사진=해군포항병원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군포항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원무·보훈상담, 환자 민원 처리 업무에 민간의 대표적인 SNS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포항병원TALK’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원무상담을 진행 중인 장병들.2019.05.24.(사진=해군포항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군포항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원무·보훈상담, 환자 민원 처리 업무에 민간의 대표적인 SNS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포항병원TALK’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병원TALK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을 개설해 원무·보훈상담과 환자 민원을 처리하는 서비스 명칭이다.

카카오톡으로 1대1 원무상담(심신장애 전역, 민간병원 위탁진료 등 진료지원, 진료목적 청원휴가 등 상담)과 보훈상담(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절차, 상이연금 및 장애보상금 신청절차 등)을 제공하고 병원 이용 중 발생한 민원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현재까지 장병들이 심신장애 전역과 민간병원 진료지원, 진료목적 청원휴가,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절차 등의 원무·보훈분야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당당자와 전화 상담을 해야 했다.

 카카오톡에서 포항병원TALK을 친구 추가한 뒤 1대1 상담을 신청하면 운영자가 상담 내용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기존 고객소리함 등의 환자 고충 민원 창구를 이용할 경우 자신의 불만과 고충에 대해 답변을 듣기까지 일정 기간 기다려야 했다. 포항병원TALK 운영으로 실시간 원스톱 민원 해결이 가능해 졌다. 

해군포항병원은 포항병원TALK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올 4월부터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이후 지난 2일 카카오톡으로 원무·보훈 상담과 실시간 환자 고충처리가 가능한 포항병원TALK을 개설해 지난 2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해군포항병원장 박재현(중령)은 “장병 휴대폰 사용 등 병영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장병들의 군병원 이용 편의성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해군포항병원은 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군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