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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택가 큰불...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9.05.25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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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경북 울릉도에서 큰불이 발생해 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한 주택가에서 불이 나 건물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3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4가구 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행정당국은 인근 경로당에 이재민들의 임시거소를 마련했다.

이날 화재는 규모가 커 소방당국의 자체 보유 소방력은 물론 해군 소방차와 경찰, 공무원 등이 지원·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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