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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섬마을 환자 한 번에 2명 긴급이송

등록 2019.05.25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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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24일 오후 길에서 넘어져 이마에 심한 상처를 입은 김모(62)씨와 코피가 멈추지 않은 이모(8)양을 잇따라 인근 보건소로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응급환자 이송 장면. 2019.05.25 (사진=완도해경 제공)photo@newsis.com

【완도=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24일 오후 길에서 넘어져 이마에 심한 상처를 입은 김모(62)씨와 코피가 멈추지 않은 이모(8)양을 잇따라 인근 보건소로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응급환자 이송 장면. 2019.05.25 (사진=완도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송창헌 기자 = 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잇따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25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9시께 길에서 넘어져 이마에 심한 상처를 입은 김모(62)씨를 인근 노화보건소로 이송, 응급처치를 받도록 했다.

김씨가 치료를 받던 오후 10시20분께 이번에는 '아이의 코피가 멈추질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서둘러 현장에 도착해 초등 1학년생인 이모(8)양을 같은 노화보건소로 옮겼다.

해경은 병원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해경 상황실을 거쳐 자정 무렵 보호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을 해남 땅끝항으로 이송한 뒤 대기중이던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현재 김씨은 광주의 한 병원에서, 이양은 해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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