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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北탄도미사일 안보리결의 위반…의심의 여지없다"

등록 2019.05.25 1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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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존 볼턴(왼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볼턴 보좌관과 므누신 장관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마두로 정권의 돈줄인 국영 석유 기업 PDVSA의 자산동결과 송금 금지 등의 제재를 발표했다. 2019.01.29.

【워싱턴=AP/뉴시스】존 볼턴(왼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 1월28일 백악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1.29.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 이달 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실험과 관련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뉴욕타임스(NYT)는 볼턴 보좌관이 이날 일본 도쿄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의 측면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there is no doubt about that)"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그 누구도 이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not happy)"고 표현한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볼턴은 또 27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간의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 "두 정상이 (북한의) 안보리 결의의 완전성을 확실히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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