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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버스운행관리시스템 도입…"편리성·안전성 높인다"

등록 2019.05.2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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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제주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us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제주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은 차량 관리와 운전자 관리, 배차 관리, 버스운행 관리, 부당이력 관리 등 버스운행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도는 제주형 운전자용 차량단말기 50대를 시범 운영해 버스 시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운전자용 차량단말기를 사용하면 버스 기사가 앞·뒤차와의 간격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약자가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승차 요청을 하면 운전자용 차량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에게 신호를 주는 버스정보시스템 기능 개선도 추진한다.

저상버스로 운행 중인 일부 노선에 시범 운영한 후 전체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성 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춰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버스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이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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