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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세종대왕 어가 행렬

등록 2019.05.25 2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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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분위기를 띄우는 어가행렬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2019.05.25.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분위기를 띄우는 어가행렬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2019.05.25.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5일 오후 상당구 성안길에서 600여 년 전 청주 초정리에 행차한 세종대왕의 어가행렬을 재현했다.

이날 어가행렬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세종대왕의 거둥을 환영하는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상모돌리기, 풍물, 버나(대접 등 막대기로 돌리는 묘기) 등 시민의 흥미를 유발하는 남사당패의 어울마당 놀이로 펼쳐졌다.

충북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부채춤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도 열렸다.

청주시 관광정책과 직원들은 홍보 티셔츠를 입고 성안길에서 시민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초정약수 축제를 홍보했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분위기를 띄우는 어가행렬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2019.05.25.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분위기를 띄우는 어가행렬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2019.05.25.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어가행렬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할은 지난 20일 시민 공모로 선발한 주일(26·사직동)씨와 김영비(23·내덕동)씨가 맡았다.

호위무사와 신하, 궁녀, 장군, 기수, 선비, 어우동 등의 역할은 지역 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함께했다.

어가행렬은 용두사지 철당간을 출발해 명공사를 거쳐 롯데시네마, 성안길 입구를 거쳐 다시 철당간으로 되돌아 오는 1km 구간에서 70분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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