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교육청 재난 대응 포함한 을지태극 연습 첫 시행

등록 2019.05.26 09:16: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을 2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처음 시행한다. 2019.05.26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을 2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처음 시행한다. 2019.05.2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 연습'을 2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처음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이다.

이번 을지태극 연습은 기존 전시 연습에 국가위기(재난) 대응 연습을 추가해 포괄안보 개념의 연습으로 진행한다.
 
국가위기 대응 연습은 군사적 요인 외에도 대규모 재난, 테러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한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연습은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규모의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충북 행정기관의 대처능력과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점검한다.
 
28일 야간부터 30일까지는 기존 전시대비 연습을 시행해 도교육청의 비상대비 절차를 숙달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전시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맞도록 실제 상황실과 조직 등을 편성해 진행한다.

기존의 정부 을지연습은 지난해 7월 10일부터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잠정 유예됐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테러,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안보 개념의 을지태극연습으로 교직원들의 비상시 임무 숙지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