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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행복민원실, ‘감성 소통 게시판’으로 소확행 실천

등록 2019.05.26 0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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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청 2층 행복민원실의 민원안내 컴퓨터 뒷면을 ‘감성 소통 게시판’으로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5.2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청 2층 행복민원실의 민원안내 컴퓨터 뒷면을 ‘감성 소통 게시판’으로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5.26.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시청 2층 행복민원실의 민원안내 컴퓨터 뒷면을 ‘감성 소통 게시판’으로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감성 소통 게시판’은 민원실의 첫인상인 민원창구 담당자 컴퓨터 모니터 뒷면에 밝고 환한 게시판을 부착한 것이다.

 행복민원실은 ‘감성 소통 게시판’의 주제를 '고객의 마음을 터치하고 감성으로 소통하라'로 정했다.

 게시 내용은 매월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게시판 화면을 계절별로 변경하고, 시민들에게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소소한 감성 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좋은 글로 시민과의 감성 소통은 물론 민원인과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업무안내·시정홍보·청렴도시 부산을 알리는 홍보의 창으로 활용한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청 2층 행복민원실의 민원안내 컴퓨터 뒷면을 ‘감성 소통 게시판’으로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5.2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청 2층 행복민원실의 민원안내 컴퓨터 뒷면을 ‘감성 소통 게시판’으로 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5.26.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첫 ‘감성 소통’은 시민을 꽃같이 아름답고 고귀하게 응대한다는 의미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 발췌한 구절을 게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컴퓨터 모니터 뒷면의 작은 변화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도록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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