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 214농가 144㏊ 면적 영농대행 신청 등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올 들어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여성, 장애인 농가 등 모두 214농가가 144.5㏊ 면적에서의 영농대행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신청 사례 중 경운·정지(써레) 대행 신청이 118농가(65.2㏊), 모내기 대행 신청이 96농가(79.3㏊)로 각각 집계됐다.
이 중 74농가(38.3㏊)의 경운·정지 대행작업이 마무리됐고, 44농가(30.9㏊)의 모내기 작업도 완료됐다.
이달 말까지 모든 신청농가의 모내기 등 대행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영농대행 뿐 아니라 못자리 설치가 어려운 취약농가를 위해 올해 육묘은행 4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 신청 접수량은 모두 3만9939상자로 124.8㏊의 면적에 모를 낼 수 있는 물량으로 이달 안에 공급이 완료된다.
한편,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모두 562농가가 515㏊ 면적에서 모내기를 진행 중이다.
◇2019 을지태극연습 27일부터 나흘간 실제훈련
화천군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27~28일에는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이 실시되며, 29~30일에는 2부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복합재난상황 가상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28일에는 국지도발 상황이 발령되고, 통합방위협의회가 운영된다.
29일 새벽 6시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이 실시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