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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속 무실점 '32이닝' 마감…박찬호 기록 경신 실패

등록 2019.05.26 10:57:35수정 2019.05.26 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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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Hyun-Jin Ryu delivers during the first inning of the team's baseball game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in Pittsburgh, Saturday, May 25, 2019. (AP Photo/Gene J. Puskar)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Hyun-Jin Ryu delivers during the first inning of the team's baseball game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in Pittsburgh, Saturday, May 25, 2019. (AP Photo/Gene J. Puskar)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32이닝'에서 끝이 났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2회말 2점을 내줬다.

5월 들어 난공불락의 투구를 선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1회까지 32이닝 무실점 행징을 펼쳤다. 그러나 2회말 선두타자 조쉬 벨에게 2루타를 맞은 후 멜키 카브레라의 포수 땅볼 때 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의 3루수 악송구로 실점을 했다. 타자주자 카브레라는 2루에 안착했다. 이후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박찬호의 33이닝 무실점 기록에 도전했지만, 2회 아쉬운 피칭으로 고개를 떨궜다.

다저스는 3회 현재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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