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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성황

등록 2019.05.26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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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4800여 라이더 참가…매년 증가추세

라이딩 센터건립 및 자전거 특화도시로 조성

(사진은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사진은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상남면 지역이 자전거 특화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상남면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며, 전국 라이더들의 자전거 거점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는 상남면 지역인구의 3배가 넘는 4800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사진은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특히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는 지난 2014년 참가인원이 562명, 2015년 731명, 2016년 1929명, 2017년 3400명, 2018년 4000명, 올해 4820여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며 전국 라이더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기인 2014년도와 비교해 8배가 넘는 인원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자전거 동호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인제군은 상남면~진동~귀둔~방동 152km 구간을 2020년까지 라이딩 국제적 명품화 코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사진은 지난 25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 ‘2019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뿐만 아니라 상남면 미산리 일원에 2020년까지 건축면적 462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라이딩 센터를 조성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 1만명 이상이 다녀갈 수 있는 자전거 특화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상남면 지역 일대를 자전거 친화도시 및 라이딩 특화도시로 조성해 매년 1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라이딩을 위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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