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 태안에서 어선침수 등 해상사고 잇따라

등록 2019.05.26 11:39: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태안=뉴시스】함형서 기자= 2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께 층남 태안군 근흥면 우배도 남방 10㎞ 떨어진 해상에서 37t급 통발어선이 침수됐다. 2019.05.26(사진=태안해경 제공)photo@newsis.com

【태안=뉴시스】함형서 기자= 2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께 층남 태안군 근흥면 우배도 남방 10㎞ 떨어진 해상에서 37t급 통발어선이 침수됐다. 2019.05.26(사진=태안해경 제공)[email protected]

【태안=뉴시스】함형서 기자 = 충남 태안에서 어선 침수 등 해상사고가 잇따랐다.

2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층남 태안군 근흥면 우배도 남방 10㎞ 떨어진 해상에서 37t급 통발어선이 침수됐다. 

사고 당시 선장 A(59)씨는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며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1m30㎝ 가량 침수된 기관실에서 배수 작업을 벌여 승선원 12명 모두를 구조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3시 30분께 태안군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B(10) 군이 조류에 휩싸여 바다로 떠밀려갔다.

"화장실에 간 사이 아이가 깊은 바다로 떠밀려 간다"는 B군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연안구조보트를 급파, B군을 구조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6분께 태안군 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0.2t 레저보트의 탑승자 C(40) 씨를 구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