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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 만취운전·검문불응 도주 20대 여성 적발

등록 2019.05.26 1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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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2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9.05.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2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9.05.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의 정지·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2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45분께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수영구 망미교차로까지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고,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음주 의심 차량이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로 수영 방면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 이후 예상 이동경로에 배치된 경찰은 망미교차로에서 음주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100m 가량 쫓아가 차량 운전자에 대해 정지·하차를 요구하는 등 검문에 나섰다.

하지만 A씨는 경찰 검문에 불응한 채 30m 가량 도주했고, 경찰은 추격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21%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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