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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식]'기록문화 가치 발굴' 프로젝트 공모 등

등록 2019.05.26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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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기록문화 가치 발굴 프로젝트 공모전.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기록문화 가치 발굴 프로젝트 공모전.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기록문화 가치 발굴’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록문화 가치 발굴은 시가 내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진행하는 예비사업의 하나다.

이번 공모는 시민 스스로 일상 속 기록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행복한 문화도시의 삶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발굴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 내 기록 관련 프로젝트 또는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공동체 프로젝트다.

다음 달 3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계획은 청주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뒤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한 도시다.

2022년까지 전국 30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 포함 모두 200억원을 투입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10개 예비도시 가운데 하나로 승인을 받았다.


◇청주시, 공직윤리제도 3년 연속 최우수 표창

충북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18년 시·군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공직자 재산등록·심사 제도, 공직자 선물신고 제도, 퇴직자 취업제한·행위제한 제도, 공직자 윤리위원회 운영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시는 인허가업무, 감독, 지도단속 등 43개 부서의 7급 이상 공직자 1000여 명을 재산등록의무자로 지정해 재산심사로 부정한 재산 증식을 예방하고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운영해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로 퇴직 전 업체와의 부정한 유착관계 형성을 사전 차단하고, 퇴직 후 업체에 취업해 퇴직 전 근무기관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방지하는데 힘썼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모텔 허가 제동 논의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계획관리지역 내 일반숙박시설 허가 제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건설위에 따르면 2002년 이후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 전까지는 읍·면지역에서 일반숙박시설이 허가된 것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상업지역에서 허가한 9건이 전부이고, 계획관리지역에는 허가 건수가 없었다.

하지만 통합 이후에는 가덕면 국전리, 내수읍 초정리, 북이면 옥수리, 오송읍 상봉리에서 용도변경 1건을 포함해 모두 5건의 허가가 있었다.

도시건설위는 지난 24일 시 본청과 구청 건축허가 관련 부서장 10여 명과의 간담회에서 계획관리지역 내 일반숙박시설 허가 제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른 입지 제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청주문화원, 시민 효행상 선정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29회 청주시민 효행상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유승숙(61·청원구 율량사천동)씨, 효행상은 심재용(55·상당구 영운동)·임은숙(49·서원구 남이면)·장경순(52·흥덕구 강서2동)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 유씨는 배우자와 함께 2남의 자제를 사랑과 지극한 정성으로 길러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했다.

연로한 시부모를 모시면서 이웃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마을을 위해 봉사해 주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의 효행상 수상자 시상식은 31일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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