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9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270여명 신규 채용”

【제주=뉴시스】(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오는 28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19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 79개사가 참여해 27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청년과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다.

도는 채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구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심층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채용되지 않거나 간접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주고용센터에서 구직이 될 때까지 지속해서 구직대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취업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제주도와 제주지역경제단체협의회간 ‘1사 1도민 일자리 창출’ 협약도 체결된다.

협약은 청년을 비롯한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협약에 따라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규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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