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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원도심에 복고풍 '이팔청춘 사진관' 오픈

등록 2019.05.26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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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25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이팔청춘 사진관'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6.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25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이팔청춘 사진관'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6. (사진=울산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복고풍 스튜디오 '이팔청춘 사진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소된 이팔청춘 사진관은 최신 관광트렌드가 반영된 복고풍의 사진관 형태로 운영된다.

중구는 전날 오후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팔청춘 사진관 개소식을 열었다.

오프닝 패션쇼 '패션 어게인 모던보이'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울산큰애기하우스 3층에 문을 연 이팔청춘 사진관의 명칭은 울산큰애기하우스의 주소 '문화의거리 28'과 마을공방이 조성될 NH농협은행 울산성남동지점의 주소 '새즈믄해거리 28'에서 따왔다.

이팔청춘 사진관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빌려 스튜디오에서 셀프사진 촬영을 하고, 주변에 자리잡은 똑딱길, 고복수청춘재즈길, 고복수음악살롱, 맨발의 청춘길 등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의상 대여는 셀프스튜디오 촬영을 포함해 3시간에 2만원(1인당)이며, 의상 대여없이 셀프스튜디오만 이용할 경우 1시간에 5000원이다.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며 울산중구관광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팔청춘 사진관(052-211-9192)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팔청춘 사진관에서 낭만과 복고감성이 가득한 이색체험을 하며 원도심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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