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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협치 행정 본격화

등록 2019.05.26 1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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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전문강사 25명을 배출하는 등 협치 행정의 닻을 올린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전문강사 25명을 배출하는 등 협치 행정의 닻을 올린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최근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시민주도형 ‘협치’ 행정의 닻을 올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민·관 상생협력체계의 행정을 널리 전파할 협치 전문 강사 25명을 배출했다. 

수료증 수여에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등 협치 행정의 전파를 위한 전문 교육 이수와 함께 소양을 쌓았다. 

아울러 이들은 앞으로 시민과 행정기관의 상생·협력 체계인 ‘협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등 협치 행정의 일선에서 공무원과 시민사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협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시민이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표준 교육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 및 활동을 강화 하는 등 전문 강사로서의 완벽한 자격을 갖춰 나간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협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유·공감하는 토대 마련에 앞장서, 상생과 소통을 추구하는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군포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 했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확정한 조례안을 시 의회에 상정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열릴 시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하면 9월께 협치 100인 위원 모집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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