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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7일 호우·강풍 예비특보…“항공기 운항정보 확인해야”

등록 2019.05.26 1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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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7일 기압계 모식도. 2019.05.26. (사진=제주지방기상청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7일 기압계 모식도. 2019.05.26. (사진=제주지방기상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7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는 한편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6일 오후 6시부터 제주 동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7일에는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시간당 20~3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200㎜ 이상, 남부에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폭우와 함께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와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해상에서는 제주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져 27일은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높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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