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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멸종 위기 보호종 상괭이 사체 1구 발견

등록 2019.05.26 21:20:24수정 2019.05.26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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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보령해양경찰서는 멸종 위기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2019.05.26(사진=보령해경 제공) photo@newsis.com

【보령=뉴시스】 보령해양경찰서는 멸종 위기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2019.05.26(사진=보령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보령=뉴시스】함형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멸종 위기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센터 인근에서 죽은 상괭이가 해안가로 떠밀려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금속탐지기 등으로 포획 흔적 여부를 확인했지만 특이점이 없어 보령시에 인계 처리했다.

올해 들어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발견된 상괭이는 몸길이 133㎝, 둘레 89cm, 무게 50㎏ 인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 보호종인 만큼 조업 중 그물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상괭이를 목격하면 조속히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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