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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 논산열린도서관 개관

등록 2019.05.26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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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뉴시스】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논산시민들의 학습과 여가와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인 '논산열린도서관'이 개관했다.

논산시는 지난 24일 황명선 시장과 김진호 시의회 의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촉로 113-23에 건립된 논산열린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됐으며 총면적 3328㎡, 지상 3층 규모이다.

특히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 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아 친환경과 안전함을 함께 실현했다.

이 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친구가 되어 학습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학습실, 동아리방, 다목적실, 카페 등을 갖춰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논산=뉴시스】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뉴시스】 논산열린도서관 개관식. (사진=논산시청 제공)

또 시니어 클럽의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하신 20여 분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카페 '가배'를 운영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방문객에게는 쉼터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이 도서관이 개관하기 전까지 연무와 강경,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에서 도서관 업무를 대신했지만, 시민들에게 항상 죄송했다”라며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닌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 앞서 논산시는 역대 황산벌 청년문학상을 받은 이동효(1회), 조남주(2회), 박영(3회), 강태식(4회), 염기원(5회)씨 등에게 논산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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