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클라호마주 토네이도로 2명 사망…1주 중서부 9명 늘어
26일 새벽 미 오클라호마주 주도 인근의 엘레노에 도네이도성 폭풍이 몰아쳐 무너진 이동주택 단지 AP
엘레노의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두 명의 희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강력한 폭풍이 주 전역에 몰아친 가운데 토네이도로 보이는 강풍이 토요일 밤부터 주도 인근의 도시에 덮쳤다는 것이다. 구조대가 파견됐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시장은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지난 1주일 동안 미주리주 토네이도를 비롯 남부 대평원과 중서부 곳곳에 토네이도, 폭우 및 홍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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