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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클라호마주 토네이도로 2명 사망…1주 중서부 9명 늘어

등록 2019.05.26 2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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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미 오클라호마주 주도 인근의 엘레노에 도네이도성 폭풍이 몰아쳐 무너진 이동주택 단지  AP

26일 새벽 미 오클라호마주 주도 인근의 엘레노에 도네이도성 폭풍이 몰아쳐 무너진 이동주택 단지   AP

【엘레노(미국)=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 주도 오클라호마시티 인근에서 26일 새벽(현지시간) 토네이도 회오리바람에 모텔과 이동주택 단지 등이 무너지면서 최소한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26일 말했다.

엘레노의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두 명의 희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강력한 폭풍이 주 전역에 몰아친 가운데 토네이도로 보이는 강풍이 토요일 밤부터 주도 인근의 도시에 덮쳤다는 것이다. 구조대가 파견됐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시장은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지난 1주일 동안 미주리주 토네이도를 비롯 남부 대평원과 중서부 곳곳에 토네이도, 폭우 및 홍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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