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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밤까지 비…곳곳 강풍 주의

등록 2019.05.27 06: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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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7일 대구·경북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며 밤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5~20㎜, 나머지 지역 10~40㎜다.

비가 내리면서 연일 이어지던 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12~20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겠지만 낮 기온은 20~25도에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영주 13도, 안동 16도, 대구 18도, 포항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덕·포항 24도, 의성 23도, 대구·영천 22도, 영양 20도 등이다.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내륙에도 초속 8~14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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