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특별점검팀 구성…재난대비 전력설비 안전점검 강화
10월15일까지 5개월 간 재난 취약지역 전력설비 일제정비·보강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의 하나로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전력설비 특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수도권의 중요 공급선로인 '345㎸ 영흥 해상송전철탑' 점검 활동에 나선 김종갑 한전 사장(왼쪽 네 번째) 2019.06.03 [email protected]
한전은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의 하나로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전력설비 특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경영진을 포함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은 자연재해 발생시 피해가 우려되는 각 지역별 전력설비를 전수 조사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보강하고 있다.
점검팀은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빗물 펌프장과 배수장의 공급선로 일제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3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전남 섬지역 주민들에게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월철탑 송전선로를 정밀 점검하고 노후설비 교체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2019.05.23 (사진=한전 광주전남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설비점검을 통해 정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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