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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클럽월드컵 유치···2022 월드컵 '시뮬레이션'

등록 2019.06.04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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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AP/뉴시스】 칼리파 국제경기장, 카타르 도하

【도하=AP/뉴시스】 칼리파 국제경기장, 카타르 도하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카타르가 2019년과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개최지로 낙점됐다.

AP 통신은 4일(한국시간) FIFA가 다가오는 두 차례 클럽월드컵 개최권을 카타르에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FA의 이번 결정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것이다. 국제대회 유치 경험이 부족한 카타르는 FIFA의 배려로 클럽월드컵을 통해 3년 뒤 본 무대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하산 알 타와디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것은 엄청난 테스트 이벤트"라며 반겼다.

클럽월드컵은 6대륙 클럽 챔피언들이 모여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카타르월드컵과 비슷한 시기인 12월에 열린다. 2021년부터는 참가팀이 24개로 확대된다.

2019년 클럽월드컵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이 출전을 확정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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