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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5~9일 전곡항서 열려

등록 2019.06.04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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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 뱃놀이 축제 포스터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화성 뱃놀이 축제 포스터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수도권지역 대표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지정된 것은 물론 경기관광공사 선정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2회 연속 선정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에서는 크루저 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무빙보트, 황포돛배,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를 저렴한 가격으로 타볼 수 있다.

예매는 공식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행사장 내 매표소에서도 승선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승선체험티켓 1만원 이상 구매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000원을 지급한다.

해상에서는 삼륜 빅 바이크, 수상자전거, 펀 보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뱃놀이 워터파크, 페달보트, 수중범퍼카, 어린이수영장, 모래놀이터 등도 무료로 운영된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뱃놀이 물총 대전이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총 싸움과 현장 DJ의 공연이 펼쳐지고 한낮의 더위를 식히는 물벼락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 해설사가 서해바다의 신비한 해양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탐험과 스타 셰프 유현수 세프의 뱃놀이 요리왕 ‘해산물을 부탁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이수지와 유명 여행 유튜버가 축제 방문객과 함께 하는 여행정보 토크 콘서트 ‘어서와, 화성은 처음이지?’가 열린다.

뱃놀이 축제 야간 볼거리로는 6일과 8일 일루미네이션 오브제와 레이저 해상쇼를 선보인다.

8일 저녁에는 유튜버 창현이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진행되고 청년푸드트럭이 참여하는‘밤바다 달빛 포차’에서는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일, 8일 진행되는‘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에서는 경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성 투어 패스는 크루저 요트 승선체험과 화성시 인기 관광지인 우리 꽃 식물원, 하피랜드 온천, 엄 미술관 중 두 곳을 관람할 수 있는 1일 자유이용권이 운영된다.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화성뱃놀이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해양축제인 점을 감안해 사고예방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안전요원 2000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다.

해양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과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행사 기간 내내 배치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박들은 평택해양경찰서의 지원으로 5월 31일, 6월 3일 두 차례 걸쳐 안전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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