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람에서 바람으로’...서천 한산모시문화제 7~10일 개최

등록 2019.06.04 17:25: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천=뉴시스】 서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포스터. (사진=서천군청 제공)

【서천=뉴시스】 서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포스터. (사진=서천군청 제공)

【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산면 소재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에서 바람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기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된다.

문화제 첫날인 7일 주민모델패션쇼, 모시학교, 한산모시문화제 30주년 추억전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날이 어두워지면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간의 몸짓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을 비롯해 인기가수 김종국, 박미경, 명지의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주말이 시작되는 8일에는 한산모시미니베틀짜기, 잠자리사수대회, 모시사진관 등의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과 KBS전국노래자랑, 한산모시거리퍼레이드 등이 선보인다.

【서천=뉴시스】 지난해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장면. (사진=서천군청 제공)

【서천=뉴시스】 지난해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장면. (사진=서천군청 제공)

축제 3일째가 되는 9일에는 공감되는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 양희은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한산모시베틀쇼’가 진행해 한산모시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산모시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