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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데일리블록체인', 차지인과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등록 2019.06.05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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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데일리블록체인', 차지인과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옐로모바일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 전기차 충전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지난 6월 4일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차지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시장 진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사업 ▲충전 과금 및 로밍 솔루션 개발 ▲충전 인프라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사업 ▲충전 사용자 편의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프렌차이즈 카페 등을 거점으로 과금형 콘센트를 보급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각 매장과의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영역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올해 솔루션 실증사업을 거쳐 2020년부터 국내 지자체 및 글로벌 시장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차지인은 현재 베트남·카자흐스탄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남진 데일리블록체인 대표이사는 "순항중인 모빌리티 사업 부문과 더불어 이번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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