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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KB국민은행 여성리더 20% 이상 늘리기로

등록 2019.06.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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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점장급 이상 여성 비율 현행 10%→2022년까지 20% 확대 목표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진선미(왼쪽 여섯번째) 여성가족부 장관, 이효율(가운데) 풀무원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풀무원에서 열린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풀무원 기업 자율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8.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진선미(왼쪽 여섯번째) 여성가족부 장관, 이효율(가운데) 풀무원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풀무원에서 열린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풀무원 기업 자율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8.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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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KB국민은행·KB증권과 자율협약을 맺고 기업 내 여성 고위직 비율을 2022년까지 20% 이상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3월 경제단체들과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기업 내 성별균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자율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가부와 협약을 맺은 KB국민은행은 현재 10.1%인 부점장급 이상 여성리더 비율을 2022년까지 20%로, KB증권은 13%인 여성 부점장 비율을 2022년까지 20%로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진선미 장관은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결국 성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다양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금융 기업이 동참하여 우리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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