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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일본 경상수지 18조6000억원 흑자...58개월 연속

등록 2019.06.10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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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 상회...제1차 소득수지 대폭 증가에”

4월 일본 경상수지 18조6000억원 흑자...58개월 연속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4월 경상수지는 1조7074억엔(약 18조607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재무성이 발표한 4월 국제수지 상황(속보)을 인용해 해외와 종합적인 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경상수지가 이같이 58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경상수지 흑자액은 시장 조사 전문 QUICK 민간 예측 중앙치 1조5303억엔을 웃돌았다.

내역을 보면 경상수지 가운데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982억엔 적자를 냈다.

수출은 3.7% 감소한 6조3880억엔, 수입이 6.9% 늘어난 6조4862억엔으로 나타났다.

화물수송과 여행에 관한 서비스 수지는 3127억엔 적자를 보았다.

일본기업이 해외투자에서 벌어들이는 이자와 배당금 동향을 반영하는 제1차 소득수지 경우 9.6% 증가한 2조1303억엔 흑자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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