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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로운, 운명 거스른 사랑···'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록 2019.06.10 1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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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왼쪽), 로운

김혜윤(왼쪽), 로운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혜윤(23)이그룹 'SF9'의 로운(23)과 로맨스 연기를 한다. MBC TV 새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다.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윤은 지난해 JTBC 'SKY캐슬'에서 1등에 집착하는 '예서' 역을 열연했다. 이번에는 부잣집 외동딸 '단오'로 변신,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좋은 작품에서 큰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유쾌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단오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청했다.

로운은 단오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그녀에게 푹빠진 '하루'로 분한다. 이번이 첫 주연이다. 훤칠한 키와 뛰어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 설레게 할 전망이다. 탤런트 이재욱(21)은 단오의 정혼자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백경'을 연기한다. 치명적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다.

'왕은 사랑한다'(2017)의 김상협 PD가 연출한다. 송하영·인지혜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9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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