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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오늘 유지 밝힐 것"

등록 2019.06.11 01:51:54수정 2019.06.11 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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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집행위원장에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

빈소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장례예배 14일

【서울=뉴시스】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 (사진 =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서울=뉴시스】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 (사진 =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서울=뉴시스】김지은 한주홍 기자 = 숙환으로 10일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가족들의 뜻에 따라 사회장으로 치러지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여사의 장례를 주관할 장례 집행위원장은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가 맡게 됐다.

김 이사는 11일 오전 11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여사의 유지(遺旨)와 장례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이사는 "이 여사가 아주 편안하게 가셨다. 가족들이 찬송 부르고 하는 속에서 찬송을 따라 부르며 아주 편안하게 가셨다"며 "가족들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여사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발인은 14일 오전이며 같은 날 오전 7시 서울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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