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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간정보 단체표준 개발 시동

등록 2019.06.11 1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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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표준심사위 개최…전문가 10명 위촉

OGC 국제표준 적용 국문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공간정보 관련 국내 단체표준 개발에 나섰다.

LX는 11일 전주 본사에서 OGC(개방형 공간정보 컨소시엄) 국제표준 도입과 국내 공간정보 단체표준 개발을 위해 '제1차 단체표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산·학·연 공간정보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단체표준은 공공 안전성과 동일 산업군 공동 이익을 위해 제정하는 표준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국내 공간정보 분야는 OGC 국제표준을 영어원문으로 안내할 뿐 별도의 단체표준이 없었다.

이에 따라 LX는 단체표준심사위를 통해 OGC 국제표준을 국내 표준으로 도입해 국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단체표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LX는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2017년부터 ISO 국제표준의 국가표준 개발·고시를 지원했고 공간정보표준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OGC 국제표준 도입 및 단체표준 개발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 민간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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