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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정책 설계한다…장애 대학생 고용 분야

등록 2019.06.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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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디자인단 출범…10월까지 운영

고용부 "국민 디자인단 활동 결과 정책에 반영"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17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17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장애 대학생이 좋은 일자리에 진입하는데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 디자인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오후 6시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공동 연수를 갖고 국민 디자인단의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 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 설계자가 함께 참여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실무 작업반(워킹 그룹)이다.

국민 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고용부는 이번 국민 디자인단 활동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국민 디자인단에는 공무원과 서비스 설계자뿐만 아니라 장애 대학생, 대학을 졸업하고 공직 등에 진출한 경험자, 기업 인사 담당자, 장애인 단체 대표,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정책 수요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민 디자인단은 장애 대학생들이 원하는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장애 대학생의 취업 지원 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모형을 설계하며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부 박희준 장애인고용과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장애인 대학생이 급증했는데 장애 대학생의 취업률은 일반 대학생 취업률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고교 졸업 이후의 취업 지원 서비스는 오히려 이어지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며 "정책 수요자인 장애 대학생 등이 직접 참여해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서비스 설계 활동을 하는 만큼 좋은 의견들이 많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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