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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KT와 후원 계약 연장…2023년 5월까지

등록 2019.06.11 2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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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 김민재가 9일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훈련 전 몸을 풀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9.06.09. photocdj@newsis.com

【파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 김민재가 9일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훈련 전 몸을 풀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9.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앞으로 4년 더 KT의 후원을 받는다.

축구협회와 KT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2023년 5월까지 앞으로 4년 동안 축구대표팀을 후원하게 된다.

KT는 4년간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또 경기장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및 엠블럼 사용권 등의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01년부터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총 23년 동안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민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축구협회를 후원한 KT에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해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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